LA 다저스가 어제(20일)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를 5대 2로 꺾고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습니다.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에 선취점을 내주고 7회까지 1대 2로 끌려갔지만 8회 오타니의 쐐기 적시타 등으로 대거 넉 점을 뽑아내 역전승을 거뒀습니다. 올해 LA 다저스로 옮긴 오타니는 이적 뒤 첫 경기에서 5타수 2안타에 타점 한 개와 도루까지 기록하며 안타 두 개와 1타점을 뽑아낸 무키 베츠와 함께 팀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 김하성은 볼넷을 하나 골라내고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.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는 오늘(21일) 조 머스그로브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각각 선발 투수로 내세워 서울시리즈 2차전을 치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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